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
부산의 역사
부산이라는 이름이 사용되기 시작한 때가 언제인지는 알 수 없다. 1402년 태종실록에 부산(富山)이라는 명칭이 보이고, 경상도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동래부산포(東萊富山浦)라는 명칭이 보인다. 이때까지는 현재의 부산(釜山)의 한자가 아닌 다른 한자로 사용되었다. 지금의 부산의 한자어는 동국여지승람이 완성된 15세기 말엽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광역시의 역사
1995년 1월 1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부산직할시에서 부산광역시로 개칭되었다. 이어 제6차 행정구역 확장으로 인해 경상남도 양산군 동부 5개 읍면을 편입시켜 기장군에 편제하였고, 옛 진해시 일부가 강서구 녹산동에 편입되면서 면적이 749.17㎢로 확장되었다. 3월 1일에는 기존의 동래구를 분구하여 연제구를, 남구를 분구하여 수영구를, 북구를 분구하여 사상구를 신설하여 16개 구(군)이 되었다. 이후 1998년에 중앙동에 위치하던 부산광역시청청사가 62년여 만에 연산동으로 이전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부산은 2001년 12월 월드컵 조 추첨, 2002년 9월 제14회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2002년 10월 세계합창올림픽 개최, 2004년 9월 ITU 총회 개최, 2005년 11월 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 개최 등 각종 세계대회와 국제포럼 개최로 인해 컨벤션 중심도시로 부상하게 되었다. 2006년 1월 19일 부산신항이 개항했고 2009년 5월 20일 부산신항 2-2 컨테이너부두가 개장되면서 북컨테이너부두가 완전히 개장되어, 우리나라 대한민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세계 5대 항만도시이자 대한민국 제1의 항만도시로 발전하였다.
그 외에도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UN기구 산하 해양 기후변화 국제심포지엄 등 각종 세계적인 이벤트와 회의를 이어 개최하면서 부산은 우리나라 제1의 항만·해양관광·영화·국제회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로써 부산은 21세기 동북아의 중추도시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부산의 주요 경승지
해운대
해운대는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던 경승지이다. 이는 중동 일대의 화려한 사빈해안과 배후의 송림, 동백나무 자생지로 유명한 육계도인 동백섬 등이 조화를 이룬 절경지이기 때문이다. 해운대는 최치원이 동백섬 일대를 거닐다가 이곳의 절경에 심취하여 동백섬 남쪽 암벽에 새긴 ‘해운(海雲)’과 높은 곳에 형성된 지역을 일컫는 대(臺)가 합성된 지명으로, 지역적 특성과 역사적 특성이 결합된 것이다.
해운대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춘 산‧강‧바다‧온천으로, 해운대의 일출은 대한팔경의 하나이며, 해운대팔경으로도 알려져 있다. 해운대 팔경은 첫째로는 해운대 위에서 바라보는 경관이고, 둘째는 오륙도 앞에서 고깃배들이 돌아오는 한적한 풍경, 셋째는 해운대 주산인 장산 계곡에 있는 폭포, 넷째는 해운대 온천을 말한다. 다섯째는 간비오산(해운대 장산의 줄기에서 뻗어나온 산)의 봉수대에서 피어오른 봉화가 화산을 연상케 하는 광경, 여섯째는 서산으로 지는 저녁놀의 아름다움, 일곱째는 장지천에 늘어선 버드나무의 우거진 풍경, 여덟째는 밝은 달밤에 춘천에 고기가 뛰는 광경을 말한다.
해운대에 자리한 동백섬은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되어 있고, 남쪽 암벽에 새겼다는 해운대 석각은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송림 공원과 1.5㎞의 광활한 해안을 자랑하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온천, 고급 관광 호텔 등의 숙박 시설 및 위락 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는 우리나라 제일의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해운대는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던 경승지이다. 이는 중동 일대의 화려한 사빈해안과 배후의 송림, 동백나무 자생지로 유명한 육계 도인 동백섬 등이 조화를 이룬 절경지이기 때문이다. 해운대는 최치원이 동백섬 일대를 거닐다가 이곳의 절경에 심취하여 동백섬 남쪽 암벽에 새긴 ‘해운(海雲)’과 높은 곳에 형성된 지역을 일컫는 대(臺)가 합성된 지명으로, 지역적 특성과 역사적 특성이 결합한 것이다.
해운대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춘 산‧강‧바다‧온천으로, 해운대의 일출은 대한 팔경의 하나이며, 해운대 팔경으로도 알려져 있다. 해운대 팔경은 첫째로는 해운대 위에서 바라보는 경관이고, 둘째는 오륙도 앞에서 고깃배들이 돌아오는 한적한 풍경, 셋째는 해운대 주산인 장산 계곡에 있는 폭포, 넷째는 해운대 온천을 말한다. 다섯째는 간비오산(해운대 장산의 줄기에서 뻗어 나온 산)의 봉수대에서 피어오른 봉화가 화산을 연상케 하는 광경, 여섯째는 서산으로 지는 저녁놀의 아름다움, 일곱째는 장지천에 늘어선 버드나무의 우거진 풍경, 여덟째는 밝은 달밤에 춘천에 고기가 뛰는 광경을 말한다.
해운대에 자리한 동백섬은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되어 있고, 남쪽 암벽에 새겼다는 해운대 석각은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송림 공원과 1.5㎞의 광활한 해안을 자랑하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온천, 고급 관광호텔 등의 숙박 시설 및 위락 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는 우리나라 제일의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태종대
태종대는 영도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는 구릉 지역으로 오륙도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암석해안 명승지이다.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100여미터 높이의 해안 절벽이 있으며, 태종대의 남쪽 해안은 영도 등대 아래에 발달한 신선암, 북쪽 해안은 태종 암이다. 신선암은 태종대를 대표하는 명소로 약 12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곳곳에 해식 동굴, 해안 절벽 등 아름다운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동래 부지(1740)에 “태종대는 동래 부의 남쪽 30리 되는 절영도의 동쪽 바닷물이 돌아가는데 서쪽에 돌다리가 하나 있어 놀이 오는 사람들이 겨우 통할 수 있다”는 기록이 있는데, 태종대의 명칭 유래는 신라 태종무열왕이 순행하였던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으로 전한다.
태종대는 부산 대교를 지나 영도 해안을 따라 최남단에 있으며 164만 0063㎡의 면적에 해발 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송을 비롯한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일본군의 요새로 사용되어 일반 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어 오다가 2005년 11월 1일 명승 제17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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